화요일, 10월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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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 23일 위촉식 가져

23일 국내 5대 가상화폐 원화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가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어, 자문위원을 학계 및 법조계 등 전문가들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자문위원에는 한양대 파이낸스 강형구 경영학과 교수,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동국대 박선영 경제학과 교수, 신상훈 김앤장 법률사무소 전문위원, 포항공과대 우종수 정보통신대학원 교수,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한성대 조재우 사회과학부 교수 등 8명이다.

닥사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자율적인 개선방안을 수립할 때, 거래지원ㆍ시장감시ㆍ준법감시ㆍ교육분과 등 분야에서 이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날 인도 블록체인 업계가 정부 및 규제기관과 소통하기 위해 새로운 컨소시엄인 ‘인도 블록체인 포럼’을 출범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해당 컨소시엄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ㆍ메타버스ㆍNFT 등 디지털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주도하고 웹3 기술 상용화에 힘쓸 계획이다.

창립 멤버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개발사 블록스택의 CEO 프라산나 로하르, 시큐어 클라우드 테크놀로지스 최고비즈니스책임자 스리니바스 마한칼리 등이 있다.

이번 컨소시엄은 그간 인도 암호화폐 업계 이익을 대표했던 정책기구인 블록체인·암호자산협의회(BACC)가 상위 기구인 인도인터넷·모바일협회(IAMAI)에 의해 해체된 후에 새롭게 출범한 것이다.

앞서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에 세금을 부과한 후, IAMAI와 BACC의 일부 회원들 사이에 의견 충돌이 일어나면서 IAMAI가 사전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BACC 해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한편, 앞서 22일(현지시간)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인 티모시 마사드는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CFTC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함께 자율규제기관(SRO)을 구축하게 되면, 지금의 암호화폐 규제 갭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어느 기관도 암호화폐 업계를 규제 할 권한이 없다”면서, “갭이 존재한다. SEC와 CFTC가 공동으로 SRO를 구축한다면 이 갭을 메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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