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7월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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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XA, 해양경찰 대상 가상자산 범죄대응 교육 실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가 해경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범죄 대응 및 수사 역량 교육’ 실시했다.

닥사는 해양경찰청의 요청으로 지난 10일 해양경찰 중견 수사관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범죄대응 및 추적 수사 역량 강화교육’을 약 2시간에 걸쳐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가상자산이 마약 거래, 자금세탁 등의 범죄에 악용되고, 범죄 수법이 날로 지능화됨에 따라 해양경찰의 수사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황석진 닥사 자문위원이 나섰다. 황 자문위원은 가상자산 범죄의 유형과 사례, 실무적인 추적기법 등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수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가상자산 범죄 대응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투자자가 안심할 수 있는 시장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닥사는 꾸준히 수사기관의 가상자산 관련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4월 닥사는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 수사관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 닥사는 최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장 감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교육에는 닥사 회원사와 비원화 가상자산거래소의 시장 감시 업무 담당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는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관계자가 각각 ▲금융감독원 가상자산 조사업무 및 시세조종 사례 소개 ▲가상자산 관련 불공정 거래 수사 사례 및 시사점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외에도 닥사는 리딩방, 불법 다단계 등 가상자산 관련 사기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고령층 등 가상자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가상자산 금융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닥사는 지난 3월 7일과 26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과 노원노인종합복지관 회원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예방과 올바른 투자 방법’을 주제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두 차례 실시된 교육에서는 닥사 자문위원인 조재우 교수가 가상자산에 대한 기초 설명, 주요 투자사기 사례 소개 및 유의사항 안내, 사기 피해 발생 시 대응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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