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다날은 글로벌 게임 개발사 ‘엔드림(NDREAM)’에 1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엔드림은 국내 흥행 게임사 조이시티(JOYCITY)의 최대주주사로,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크로스파이어 워존’ 등을 개발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전문 개발사다.
이번 투자를 통해 다날은 엔드림과 조이시티가 서비스중인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과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에 페이코인(PCI) 결제 및 해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또한 향후 출시 예정인 통합 모바일 게임 플랫폼에도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계좌이체를 비롯한 다날의 다양한 결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엔드림과 조이시티의 NFT 콘텐츠도 페이코인 앱 내 NFT 스토어에서 일정기간 동안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게임 내 재화 또는 블록체인 기반의 기축 토큰이 페이코인(PCI)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날핀테크와의 다방면 협업을 검토 중이다.
한편, 다날 측은 “엔드림과 조이시티가 보유하고 있는 흥행 IP와 이를 활용한 NFT, P2E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사간 협력 관계를 통해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하고, NFT 생태계 구축 및 다방면의 신규사업을 모색해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