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저스틴선 트론 창업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RX 숏 펀딩비율이100% APR을 넘어섰다”면서, “TRX가 루나의 다음 타깃이 될 것 같다. 그들과 싸우기 위해 20억 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이더허브 설립자 앤서니 사사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라 생태계가 붕괴되면서 DAI가 죽기는커녕 MKR 사상 최대 펌핑이 일어난 건 다소 드라마틱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지난 3월 도권 테라폼랩스 CEO가 “DAI가 내 손에 죽게 될 것”이라고 말했던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앞서, CMC에서 MKR이 단기 급등하며 한 때 1976.31달러를 기록한 후, 기사작성 시점 기준 현재 24시간 전 대비 24.41%급등한 1543.90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날 더블록 리서치 총괄 레리 세르막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FG(루나파운데이션가드)의 10억 달러 규모 투자 유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되었음을 암시하며, 테라 관련 발언을 했다.
그는 폴리곤의 CISO 무딧 굽타의 “이러다가는 테라가 그 돈(자금 조달)으로 테라 지분 100%를 사게 될지도 모른다”는 트윗에 답변을 달아 “내가 아는 한에서 딜은 사실상 무산됐다”고 말했다.
한편, 팔로워 약 59만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가 오늘 저녁 4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전월(8.5%) 대비 낮은 8.1% 또는 그 이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 결과 미연준은 (긴축)전략의 속도를 늦출 것이며,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은 랠리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달러인덱스(DXY)가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고 LUNA 패닉이 점차 해소되면서, 비트코인은 오늘 3만4,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