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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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 소울바운드토큰 기술 적용 소식 전해

해시드 자회사 NFT 다바가 최근 소울바운드토큰 기술 도입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언오픈드가 운영중인 NFT 프로젝트 다바(DAVA)가 소울바운드토큰(SBT)을 출시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언오픈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해시드가 직접 운영중인 국내 랭킹 1위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다.

다바는 다른 NFT와는 다르게 자신의 아바타에 다양한 의상을 자유롭게 적용하고 꾸밀 수 있는 웨어러블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다. 다바는 지난 2021년 11월에 최초로 선보여진후 퍼블릭세일에서 전 상품 완판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다바가 이번에 도입한 SBT 기술은 지난 5월 이더리움의 창시자로 알려진 비탈릭 부테린이 논문을 통해 다룬 내용으로 전송이나 거래가 불가능한 NFT로 알려져있다.

이는 블록체인 업계가 최근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술로, 지난 6월에 개최된 이더리움 뉴욕 2022 해커톤에서 우승팀과 2등팀이 해당 SBT를 접목한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다바는 지난 5일에 SBT를 언오픈드가 주최하는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제공한 바 있다.

보통 행사장에서 지급하는 기념 NFT들은 거래 및 전송이 가능하므로 방문객 정보와 NFT의 소유자 정보가 똑같지 않다는 문제가 있었으나, 다바측은 정확한 확인 절차를 적용함으로써 당일 현장 방문객만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행사 현장에서 참관객들은 자신의 NFT 이미지를 바탕으로 그들만의 고유의 SBT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다바 SBT를 보유한 사람은 오는 9월 클로즈베타로 출시될 DAVA의 게임 ‘다바 이터널:더비기닝(DAVA Eternal : The Beginning)’을 통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바측은 국내에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컨퍼런스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2022)’ 기간에 맞춰 현재 준비중인 게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출시 일정을 알리겠다고 전한 바 있다. 다바는 행사를 통해 투자사 및 파트너들을 모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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