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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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 6.5년만에 바이낸스 경영권 새 CEO ‘리차드 텅’에 넘겨주다!

22일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립자이자 CEO로 활동했던 창펑자오(CZ)가 자신의 직위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지난 6년 반 동안 바이낸스의 빠른 성장을 이끌었던 그는 경영권을 넘겨줄 때가 무르익었다는 데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의 전 지역 시장 글로벌 책임자였던 리차드 텅(Richard Teng)이 새로운 CEO로 임명됐다. CZ는 그가 금융 서비스 및 규제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업무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바이낸스의 미래는 여전히 안전하다고 이해관계자들을 안심시켰다.

바이낸스 이전에 텅은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의 금융 서비스 규제 당국 CEO, 싱가포르 거래소의 최고 규제 책임자, 싱가포르 통화 당국의 기업 금융 이사로서 중요한 역할들을 맡아왔다.

이제 바이낸스의 새 CEO로 취임하게된 그는 거래소 1.5억 명의 사용자 및 수많은 직원들이 자신에게 부여한 신뢰에 따른 책임감을 갖고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 데 대한 깊은 겸손과 영광을 표했다.

새 CEO로서 그의 초점은 사용자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회사의 재정적 건전성, 보안 및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다. 또한 혁신을 지원하면서도 중요한 소비자 보호를 제공하는 높은 기준을 충족 및 유지시키기 위해 전 세계 규제 기관들과의 관계를 보다 개선해 나가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아울러 텅의 또 다른 주요 목표는 파트너와 협력하여 웹3의 성장과 채택을 촉진하는 것이다. 이날 그는 자신의 X를 통해 “우리는 여기에 머물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원을 보여주세요. 앞으로의 날이 기대됩니다!”라고 CEO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바이낸스의 공동 창업자인 허 이(Yi He)도 거래소의 이 같은 리더십 변화에 지지를 보냈다. 

그녀는 텅의 트윗을 리포스팅 하며, “이것이 바이낸스의 새 국면”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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