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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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 ‘업계 상황 고려…바이낸스 복구펀드 자금 내 BUSD→암호화폐 전환’

13일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스테이블코인과 은행 업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변화를 감안해, 바이낸스의 10억 달러 규모 산업 복구 펀드 자금 중 BUSD를 BTC, BNB, ETH 등 암호화폐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해당 작업에서 일부 자금 이동은 온체인 기록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CZ는 또 다른 트윗에서, 2:30pm 경 바이낸스 복구 펀드에서 바이낸스로 약 9.8억 BUSD가 이체된 것과 관련해 해당 트랜잭션을 공유하며 “이체에는 15초가 걸렸고 수수료는 1.29달러 였다”고 전했다. 

그는 “월요일(미국시간) 은행 업무 시작 전 은행을 통해 9.8억 달러를 이체한다고 상상해 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외신에 따르면, 홍콩통화청(HKMA)이 이달 말 ‘암호화폐 발전에 따른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국제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각국 중앙은행과 규제기관, 금융기관 임원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또 이날 벨기에의 마티유 미셸 디지털부 장관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규제안 마련 뒤, 유럽의 다음 스텝은 ‘유러피움(Europeum)’과 같은 블록체인 구축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어서 “유러피움 블록체인은 EU의 높은 규제 요건을 준수하면서 재산 소유권, 운전 면허증 또는 전문자격증을 증빙하고 기록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지난해부터 발생한 사기 사건들을 고려했을 때 블록체인은 공공서비스에도 적극 활용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13일 법정화폐-암호화폐 간 결제 솔루션 알케미페이(ACH)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글로벌 투자 펀드 무엣증권의 모기업 ZD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ZD그룹은 홍콩 규제 당국으로부터 취득한 금융 라이선스 4개를 알케미페이와 공유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홍콩에서 더 안정적인 지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같은 날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실리콘밸리뱅크 영국 자회사가 HSBC에 매각이 성사됐으며 인수가는 1파운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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