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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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 아프리카 교육 프로그램 등…앞으로 아낌없는 투자통해 공익 프로젝트 개발에 집중할 것!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전 CEO 자오창펑(CZ)가 징역 4개월을 선고받은 가운데, CZ는 30일 최종 선고를 앞두고 법정에서 ‘용서와 두 번째 기회’를 진심으로 간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CZ는 지난 4월 24일 법원에 제출한 서한 에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깊은 후회를 표하며, 자신의 ‘잘못된 결정’을 인정하고 모든 책임을 받아들였다고 강조했다.

“제 잘못된 결정에 대해 사과드리며 전적으로 책임을 받아들이고 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테니 믿어주시기 바라며, 이것이 형사 사법 제도를 접하는 유일한 경험이 될 것이라는 저의 확신을 받아 주시기 바란다.”


또한 서한에서 CZ는 거래소 역사상 훨씬 더 일찍 바이낸스에서 규정 준수 변경을 구현했어야 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는 자신의 리더십 하에 거래소가 결국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엄격한 통제를 도입했다 사실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암호화폐에 입문한 날부터 품고있던 ‘자신의 이타적인 동기’를 강조하면서, 이 공간에 참여하게 된 것은 포용성과 평등한 기회를 장려하려는 열망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을 주장했다.

“아프리카의 교육 프로그램부터 동남아시아의 소외 계층 청소년의 생활 수준 향상, 유럽의 대학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나는 대부분의 시간과 자원을 이 분야에 투자하여 제한 없이 가능한 한 많은 곳에서 프로젝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CZ의 가족, 친구, 동료 등 160명은 최근 이 사건을 주재하는 워싱턴 판사에게 편지를 보내 관용을 호소하면서, 전 바이낸스 CEO의 개인적인 삶을 엿볼 수 있게 전했다.

편지에는 자오가 엄청난 재정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부와 사치’라는 과시를 피하는 헌신적인 가족이자, 충성스러운 친구, 겸손한 기술 애호가 등으로 묘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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