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BNB체인(BNB)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스비 없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BNB는 “주요 중앙화거래소(CEX), 월렛 및 브릿지 서비스 제공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제로 가스비’를 구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한 BNB스마트체인(BSC) 및 opBNB 상용화 확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비트겟 월렛, 세이프팔 등이 이번 인프라 구축 계획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바이낸스 웹3월렛, 트러스트 월렛도 곧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비인크립토는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이 오는 9월 29일(현지시간) 형기를 마치고 출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따라 5종 알트코인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자오창펑이 출소함에 따라 가격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표적인 코인은 BNB로, 비인크립토는 “BNB는 바이낸스 성공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바이낸스 리더십 특히 자오창펑과 관련된 주요 이벤트가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이외에 ENA, REZ, ARKM, AI 등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같은 날 바이낸스의 현 최고경영자(CEO) 리차드 텅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기관 및 기업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플랫폼에 가입한 비율이 40% 늘었다”며, “아직 많은 기관들이 실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체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관 및 기업 투자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포착했다. 소위 빅머니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미국이 올해 1월 BTC 현물 ETF를 승인하면서 규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다. 규제 명확성이 주류 투자자들에게 확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