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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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 승인까지 완료한 싸이월드, 내달 2일 컴백!

싸이월드가 애플로부터 싸이월드 앱 앱스토어 승인을 받았다고 해서 이목이 집중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23일 애플 앱스토어 승인까지 받게 됐으며, 블록체인 기반 분산저장 기업인 코넌과 리브랜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싸이월드 브랜드와 기존 코넌을 결합한 ‘싸이콘(CYCON)’을 싸이월드 생태계 공식 패밀리 코인으로 정했다”고 언급했다.

지난주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의 앱마켓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전일 애플 앱스토어의 승인까지 받으면서, 싸이월드는 예정대로 다음 달 2일 안드로이드 앱과 ios 앱을 동시 출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싸이월드제트는 “새로운 싸이월드는 보상형 서비스에 방점을 찍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8월 SK컴즈로부터 ‘도토리’ 상표권 일체를 인수해 7년만에 싸이월드 재화 ‘도토리’를 부활시킨 바 있다.

싸이월드는 블록체인 환경에 맞춘 암호화폐 ‘도토리’ 발행으로, 서비스 전면에 재화 도토리와 암호화폐 도토리를 배치해 싸이월드의 새로운 보상형 이코노미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 회원들이 ‘코넌 드라이브’를 사용하면 사용자들에게 암호화폐 ‘코넌’이 지급되고, 코넌으로 도토리를 구매하는 식의 이코노미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싸이월드에 코스닥 상장사 CBI와 준비하는 NFT 사업도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싸이월드 회원 누구나 NFT창작자로 등재 할 수 있는 서비스로, 회원들이 자신의 추억의 사진을 NFT로 등록하고 도토리로 보상 받는 식으로 ‘NFT 대중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사는 “4월 2일 새로운 싸이월드를 통해 블록체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융합된 새로운 서비스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싸이월드는 블록체인 도토리와 함께하는 진화된 서비스, 돈버는 SNS로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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