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투데이는 자칭 온체인 탐정 비틀의 트윗을 인용해 쿠코인 월렛으로 라벨링된 14개 월렛의 암호화폐 보유량이 하루 만에 18억달러에서 1000만달러로 급감했다고 전했다.
14개 월렛이 현재 보유 중인 ERC-20 토큰은 MATIC, NMR, LEND 뿐이다.
다만 이번 대규모 이체에 대해 쿠코인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다.
지난 주말 쿠코인이 3ac처럼 청산 위기에 몰렸다는 루머에 대해 조니 리우 쿠코인 CEO는 “쿠코인은 루나, 쓰리애로우캐피탈, 바벨파이낸스 그 어떤것과도 연결되어 있지 않다”며, “출금 중단 계획이 없으며, 쿠코인의 모든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벤처캐피탈 원컨퍼메이션(1confirmation)의 파트너 리차드 첸에 따르면, NFT 고래 지갑 2개가 NFT 담보 대출 플랫폼 NFT파이(NFTfi)에서 크립토펑크 NFT 147개를 담보로 총 316만달러(각 2.15만 DAI)를 대출했다.
현재까지 NFT파이의 누적 대출 건수는 1.3만건, 누적 대출액은 2.16억달러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번주 비트코인 가격 동향 관련 주목할 포인트를 정리했다.
-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수익 악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7월 6일 채굴 난이도 상승 여부(현 시점 0.58% 상승 예상)
- 손실 상태 BTC 수량 2020년 7월 이후 역대 최다
- 증시와 동조화된 비트코인이 매크로 영향으로부터 벗어나는지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