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가 블록체인 전문 업체 네오핀과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늘 7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블록체인 전문 업체인 네오핀과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블록체인 영역의 기술 정보 교류를 비롯해 서비스 공동 협력, 비즈니스 공동 마케팅 등을 적극 추진하기고 했다.
또한 큐브엔터와 네오핀의 블록체인 생태계가 글로벌 시장 안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 전 영역에서 적극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네오핀은 이번 해 1월 동명의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인 ‘네오핀’을 출범했으며 클레이튼을 비롯해 트론, ‘크립토 골프 임팩트’, ‘브레이브나인’ 등 P2E 게임 관련 토큰들에 대한 풀 예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큐브엔터는 비투비를 비롯해 (여자)아이들, 펜타곤, 라잇썸 등 다양한 아티스트를 육성한 연예 기획사로 인지도를 쌓아왔다. (여자)아이들의 경우 신곡 ‘TOMBOY’를 발표했을 당시 음악방송 8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큐브엔터는 기존 엔터 사업에 신규 사업으로 블록체인을 선정, 추가하여 연초에 글로벌 블록체인 업체인 애니모카 브랜즈와 공동으로 합작법인 형태로 애니큐브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바 있다.
회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협업관계를 체결함과 동시에 더 샌드박스의 빌더 스튜디오인 ‘네스트리’를 협력사로 두고 있다. 올 해 하반기에는 더 샌드박스 게임상에서 K-컬처 복합문화공간 및 ‘애니큐브’ 랜드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큐브엔터의 한 관계자는 “네오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큐브엔터가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블록체인 생태계 및 디파이 생태계 조성도 가능하게됐다”고 설명했다.
네오핀의 관계자는 “네오핀만의 디파이 기술력과 큐브엔터가 보유한 엔터 기반의 IP 및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서로 시너지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하며 “양측이 상호 보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만큼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