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혁신위원회가 다음 달 21일 비트코인에 대한 주류 내러티브를 파괴하기 위한 가상 행사를 개최한다.
25일 발표에 따르면 스퀘어, 아크인베스트, 패러다임은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수용하는 방법에 관한 행사인 더 word워드를 후원하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헀다.
다음 달 출범할 예정인 이 프로젝트에서는 트위터 CEO 잭 돌시, 블록스트림 창업자 애덤 백,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마이클 모렐 전 CIA 국장 대행 겸 부국장, 그리고 비트코인 개발 지원에 주력하는 비영리 기관인 브링크의 존 뉴베리 이사가 출연한다.
지난 4월 설립된 암호화폐혁신위원회는 코인베이스, 스퀘어, 피델리티 디지털에셋, 패러다임 등 암호화 친화적인 기업 연합체다.
이 그룹은 기업들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규제에 대해 의원들에게 로비를 할 수 있는 더 나은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Paradigm의 공동 설립자인 Matt Huang는 “비트코인은 금융 접근성과 기회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네트워크를 매우 강력하게 만드는 복잡성 또한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렵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이니셔티브가 투자 커뮤니티와 정책 입안자들이 우리가 지금 얼마나 혁신적인 순간에 와 있는지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발표 당시, 이 행사는 7월 21일에 이용할 수 있는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 우드 등과 함께 경제적 힘을 위한 도구로서의 비트코인에 관한 추가 라이브 패널이 있다.
코인 메트릭스의 공동 설립자인 Nic Carter와 MIT Digital Currency Initiative 이사 Neha Narula도 온라인 세션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기관 투자가들이 비트코인(BTC)과 다른 암호화폐에 대한 주류의 관심을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가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5월 거대 은행인 JP모건의 자료에 따르면, 소매 투자자들은 기관보다 페이팔과 스퀘어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여 BTC를 더 많이 매입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