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를 책임지고 있는 주요 벤처 캐피털 회사들은 많은 NFT 리스트를 뒷받침하는 온라인 시장인 라리블을 위해 최근 1,420만 달러의 모금 활동을 주도했다.
라리블(Rarible)은 수요일 발표에서, 록펠러 가의 벤처캐피털 계열사인 암호화폐 투자 그룹 코인펀드와 벤록이 142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라리블 NFT 플랫폼 모금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라리블은 이 자금을 새로운 팀원 채용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금모금 라운드의 다른 참가자들에는 01 어드바이저가 있다.
이와 함께 라리블은 플로우 블록체인에 NFT 시장을 출범시켜, 이용자들이 NFT를 라리블에 리스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라리블 플랫폼은 맥심, 고스트페이스, 조니 누네즈, 제오추 등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가 제휴해 NFT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라리블 공동창업자인 알렉산더 살니코프는 “플로우는 비크립토 관객들을 위한 네이티브 경험을 만들어, NFT를 주류로 끌어올린 환상적인 추적 기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으로서는 플로우가 가스 없는 채굴, 저가 거래, 확장성 등을 통해 소비자와 브랜드의 접근성을 높이고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펀드는 당초 벤록과 제휴해, 초기 코인 오퍼링 붐이 일던 2018년 크립토·블록체인 기업들의 혁신을 지원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투자 회사 코인펀드는 또한 작년 9월 라리블에 비공개 투자를 했다.
당시 라리블은 NFT 부문이 50%의 자본금 증가율을 보일 것 같다고 내다봤다.
NFT 시장은 2020년 3억3800만달러 규모였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달 NFT 거래량이 2021년 10월까지 1억7500만달러에 달할 수 있으며, 업계 시가총액은 4억7000만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