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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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 안전자산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는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에 경고

안전자산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는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은 단기 신용시장의 불안정을 촉발할 수 있다고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경고했다.

기관은 논평을 통해 안전자산이 충분히 뒷받침되는 코인은 금융시장에 덜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이 기관은 미 달러화의 지원을 받는 USD 코인(USDC)을 수탁 계좌에 보관 중인 일대일 기준의 사례로 제시하면서도, 당국이 “차지하는 범위가 잠재적으로 전세계적이거나 시스템적인지 여전히 우려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테더(USDT)의 경우, 2021년 3월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2021년 3월 적립금 공개에 따라 보유금액의 26.2%를 현금, 수탁보증금, 역레포, 정부증권으로 보유했다.

피치는 203억 달러, 즉 보유금액의 거의 50%를 차지하는 테더의 기업어음(CP) 보유액이 “미국과 EMEA 대부분의 프라임 머니마켓펀드(MMF) 보유액보다 더 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USDT의 갑작스런 대량 상환은 CP 시장에서 매도 압력이 더 큰 기간 동안, 특히 유사한 자산에 보유하는 다른 스테이블 코인의 광범위한 상환과 관련된 경우에, 단기 신용 시장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페이스북이 지원하는 스테이블코인 ‘디엠’은 피치가 규제당국의 주의를 주기 위해 사용하는 또 다른 예다.

디엠은 보유액의 80%를 정부증권에 보유하는 한편, 단기 정부증권에 투자하는 MMF에 오버나잇 스윕과 함께 20%의 현금을 보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피치는 디엠처럼 빠르게 체계화될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들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더 엄격한 규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피치는 “스테이블 코인 적립금 청산과 연계된 잠재적 자산 확산 리스크가 초기에 더 엄격하게 규제해야 한다는 압력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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