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네오핀(NPT)을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늘 21일, 코빗은 거래 유의 지정 규정에 따라 네오핀(NPT)을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코인마켓캡에 전한 내용에 의하면 네오핀(NPT) 가격이 하루 전 같은 시간대의 가격과 비교했을 때 약 50% 이상 등락을 나타낸 것이 투자 유의 종목 지정 핵심 사유로 분석된다.
코빗은 네오핀에 대해 지속적 검토를 할 것이라고 전했고, 네오핀의 거래 유의 종목 지정 사유가 해결되면 약 72시간 안으로 원상태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코빗측은 네오핀에 대한 투자 유의 종목 지정 해제 후 하루 안으로 관련 내용을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빈은 “거래유의 종목 지정은 네오핀(NPT)의 거래지원이 아예 종료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오늘 가상화폐 신세틱스(SNX)가 최대 60%까지 급등세를 보였고 이에 코빗은 신세틱스의 시세 급등을 사유로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지난 20일 한 소식통에 따르면 “코빗에서 현재 거래 및 입출금 지원 중인 신세틱스(SNX)가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되었다”며 “하루 전 동시간대 가격과 비교하면 약 50% 이상 등락에 따른 유의”라고 전해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빗의 한 관계자는 “거래 유의 종목 지정 사유가 사라짐을 확인한 72시간 후 유의종목을 해제할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거래 유의 종목 지정은 거래지원 종료 자체를 의미하지 않는다”와 같이 전달했다.
한편 신세틱스는 과거에도 한 차례 큰 폭의 시세 급등으로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지난 2021년 5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세틱스의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른 입출금 일시 중단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그 후 신세틱스는 하루 전날 대비 약 998% 가량 급등한 0.00350000BTC를 기록했고 말 그대로 급등세를 나타냈으나, 다시금 하락하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들에게 돌아갔다.
한편 신세틱스는 이더리움 기반 플랫폼으로써 담보를 바탕으로 합성자산(신세틱 자산)을 발행 및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