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어닥스가 최근 ‘블록체인산업협회’ 인증 4개 분야를 획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코어닥스는 지난 21일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의 블록체인 인증 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하는 블록체인 인증 4개 영역인 블록체인 기술, 기술제품 확인, 사업인증, 전문기업 확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블록체인 인증은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가 통계청 고시의 블록체인 기술 산업분류에 따른 산업분류 항목 10개를 따르고 있다.
이는 신청 기업이 인증 범위를 정하면 블록체인 산업 협회의 블록체인 인증제 운영 내용과 부합하게 진행된다.
이번 인증의 핵심 평가 항목으로는 국내외 최고기술(제품) 대비 신청 기술(제품)의 수준을 비롯해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성, 산업기대 효과, 정책 적합성,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 기여도(생태계 변화, 보완성, 비용절감, 신규 일자리창출, 효율성), 지적재산권 및 소유권, 실시권 등이 포함됐다.
한편 코어닥스는 가상자산 거래소 고객의 신뢰 확보 및 거래 투명성 제고 차원에서 회사의 임직원 중 17명이 블록체인 전문 자격증인 ‘블록체인관리사’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관리사는 지난 2018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정식 승인된 블록체인 전문 자격증이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전문 지식 및 실무 경력을 포괄적으로 갖춘 블록체인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전문 자격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블록체인관리사를 취득하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업계나 산업을 발굴해 이를 적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도 있어 최근 수요가 많아지는 추세다.
코어닥스의 한 관계자는 “가상자산 거래소로서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가상자산을 평가 및 선별해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블록체인·가상자산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고객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거래 시스템 강화 및 블록체인 전문 인력 확보를 바탕으로 타 거래소와 차별화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