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어닥스(COREDAX)가 투자자 보호 조치를 강화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어닥스는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투명하고 건강한 투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투자자 지킴이’를 공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코어닥스는 투자자 보호책을 마련해야 할 책임 있는 디지털자산 거래소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투자자 지킴이를 출범한 것으로 전해진다.
투자자 지킴이는 ▲코어닥스 시장감시위원회의 주요 활동 안내 ▲불공정 거래·투자 사기 예방을 위한 정보 제공 ▲안전한 투자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 ▲신고 센터 및 분쟁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인 메뉴들은 살펴보면, 먼저 ‘돌다리 두드리기’ 에서는 불공정 거래와 투자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투자 원칙, 주요 사항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살펴볼 수 있다.
‘투자 첫걸음’에서는 가상자산 투자에 앞서 알아 두면 좋은 용어와 개념, 차트 분석 방법, 블록체인 관련 필수 지식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놨다.
또 ‘소통 창구’를 통해서는 시세조종, 미공개정보 이용 행위, 허위사실 유포 행위 등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하는 각종 불공정 거래 행위와 투자 사기 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코어닥스는 신속하게 심리에 착수하고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임요송 코어닥스 대표는 “가상자산 투자 관련 정보 비대칭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양질의 정보를 구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감안해 투자자 지킴이는 제대로 된 정보를 누구나 알기 쉽게 제공하고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이어 “투자자를 보호하고 금융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며, 코어닥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자 지킴이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투자자 지킴이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어닥스는 지난 4월에는 디지털 자산 거래의 공정한 질서 확립 및 자율 시장 감시 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대표이사, 준법감시인, 금융업계, 법조계, 학계 등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상설합의기구 ‘시장감시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