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스토리지(STORJ)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오늘 24일, 코빗측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거래 유의 종목 지정 규정에 의거해 스토리지(STORJ)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코빗이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스토리지(STORJ)는 암호화폐 가격이 코인마켓캡 기준 24시간 동일 시간대와 비교했을 때 약 50% 가량 등락을 나타낸 점이 투자 유의 종목 지정 사유다.
하지만 코빗측은 스토리지(STORJ)를 거래지원을 중단하지는 않겠다고 전했고, 해당 암호화폐의 계속적인 검토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투자 유의 종목에 대한 지정 사유가 해결되면 이를 확인을 거치고 72시간 후에 투자 유의종목 조치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의 종목 지정 해제는 24시간 안에 코빗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스토리지(STORJ)는 차세대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을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로 알려져있다.
한편, 코빗은 지난 6월 16일 자사의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빗은 홈페이지 처음 화면을 보기 편하게 새로 구성했다.
개편 전의 홈페이지 상단에 놓았던 암호화폐 상승률 비교 차트를 지우고, 메인 암호화폐, 24시간·1주·1개월 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암호화폐의 리스트 등을 보기 편하게 표시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인사이트’ 메뉴에는 가상자산 뉴스, 코빗 리서치 보고서를 3단 배치 처리함으로써, 가상자산 관련 자료를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장 탭 내 웹 3.0을 비롯해 디파이, 메타버스와 같은 다양한 테마에 따라 가상자산을 분류해 나타내는 필터링 기능을 적용해 고개들의 관심사에 따라 가상자산 탐색이 용이해졌다.
그밖에도 비트코인 예치,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화면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재구성함으로써 쉽게 눈에 띌 수 있게 했다.
이정우 코빗 기술 연구 담당 이사는 “이번 개편으로 코빗 웹페이지의 시인성 및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