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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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 NFT마켓 론칭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MKOMWC78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업계 최초로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마켓을 출시했다.

31일 코빗에 따르면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각 콘텐츠에 고유한 표식을 부여하는 암호화 기술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NFT는 특정 자산의 소유자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해당 작품의 원작자와, 언제 어떤 사람에게 판매됐는지 등 세부 정보를 모두 담을 수 있다.

또 작품이 재판매될 때마다 원작자에게 지속적으로 로열티가 지급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현재 미술품 영역에서 NFT가 가장 활발히 쓰인다.

NFT 작품 창작자는 코빗 홈페이지의 NFT마켓 메뉴에 작품을 등록하면 자신의 작품을 판매할 수 있다.

구매자는 입찰 방식으로 본인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암호화폐 ‘이더리움’으로 구매할 수 있다.

코빗은 이번 NFT마켓 오픈을 준비하면서 국내 유명 미디어 커머스 기업을 비롯한 게임, 콘텐츠 플랫폼 등 지식재산권(IP) 관련 다수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으면서 현재 마켓 입점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다수의 IP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활용하는데 한계를 느낀 기업은 NFT의 가능성에 주목, 코빗 NFT마켓 입점을 통해 자사 콘텐츠를 더욱 다양한 형태로 유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빗은 이번 NFT마켓 론칭 기념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유통 환경 활성화를 위해 수수료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내부 심사를 거쳐 전도유망한 창작자에게는 NFT작품 업로드 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구매자 대상으로는 작품 낙찰 시 코빗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해외에서 NFT 시장이 활성화된 것에 비해 아직 우리나라는 걸음마 수준”이라며 “코빗 NFT마켓에서 IP보유 기업들은 자사의 게임, 영상, 미술품 등의 디지털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거래소 입장에서는 거래 수수료 이외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게 돼 블록체인 생태계 측면에서도 윈윈할 수 있는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빗 NFT마켓 오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코빗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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