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최근 이오스(EOS) 스테이킹 서비스 개시 소식을 전했다.
빗썸측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6월 29일 오전 11시부터 빗썸의 신규 가상자산 스테이킹 서비스인 이오스(EOS)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스테이킹 서비스는 이용자가 가상자산을 단지 보유만 하고 있어도 거래 및 입출금 활동에 제약을 두지 않고 매일 하루 이율에 해당하는 수량을 보상 방식으로 획득 가능한 서비스로 알려져있다.
이오스 스테이킹 서비스 이용 관련해서는 빗썸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 후 세부적인 서비스 내용 및 안내사항 확인이 가능하며, 스테이킹 서비스는 이용 동의 절차를 거쳐 접근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스테이킹 서비스가 가능한 상품으로 EOS를 비롯해 CRO, ORBS, ICX, IOST 등 5가지가 등록돼있다.
이때 이용자들은 최소 보유량 이상의 가상자산을 보유해야만 서비스 대상이 될 수 있다. 현재 지정된 연 이율은 최대 EOS 2%, CRO 7%, ORBS 5.5%, ICX 3%, IOST 6.5%로 알려져있다.
하루 보상 산출액은 매일 보유 수량(스냅샷 시점 기준)과 상품별 일이율(연이율/365)을 곱한 값으로 나타나며, 스냅샷 기준은 매일 오전 12시고 정해져있다. 이와 관련된 보상 제공은 일주일 동안 쌓인 일일 보상액을 소급함으로써 매 주 수요일에 일괄처리된다.
한편 빗썸은 지난 27일 준법경영 잡지 ‘컴,플라이’를 매달 발행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컴, 플라이’ 잡지는 빗썸이 지난 2021년에 정식 가상자산사업자로 승인받은 후 새롭게 수립된 회사 대내외 법규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직원들의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공감 및 이해 제고를 목표로 빗썸 준법기획팀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이번 해 초 처음으로 선보여지며 지금까지 총 다섯 권이 발행된 바 있다.
이 잡지에는 빗썸 준법감시실 산하 구성원 및 담당 업무 그리고 금융법, 사규와 관련된 실제 사례들도 수록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