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미국 유망 웹3 기업에 시드 투자사로 나선다.
컴투스는 미국 웹3.0 게임 기업인 ‘게임플레이 갤럭시(Gameplay Galaxy)’ 시드 투자사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게임플레이 갤럭시’는 모바일 게임 ‘트라이얼 익스트림(Trial Extreme)’ 시리즈 제작자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웹3.0 기반 탈중앙화 게임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라이얼 익스트림’ 시리즈는 스릴 넘치는 바이크 레이싱 토너먼트를 펼치는 스포츠 게임으로, 전 세계 2억5000만 건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히트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향후 ‘게임플레이 갤럭시’를 통해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바이크, 캐릭터, 레이싱트랙 등을 소유하고 대체불가능토큰(NFT)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웹3 게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게임플레이 갤럭시는 다양한 웹3 게임들을 통해 기존 게임 시장 유저들에게 한층 진화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는 컴투스 이외에도 ▲미국 벤처 캐피털 기업인 ‘블록체인 캐피털(Blockchain Capital)’ ▲글로벌 탈중앙화자율조직(DAO) ‘메리트 서클(Merit Circle)’ ▲블록체인 기업 ‘일드길드게임즈(YGG)’ ▲솔라나 생태계 투자 펀드인 ‘솔라나 벤처스(Solana Ventures)’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게임플레이 갤럭시의 시드 라운드 투자에는 1280만달러(한화 약 176억원)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컴투스는 게임플레이 갤럭시의 시드 라운드 투자사로 참여하면서 글로벌 유망 웹3 기업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컴투스는 지난해부터 더샌드박스, 캔디디지털, 애니모카 브랜즈, 미씨컬 게임즈, 업랜드미, 5X5게이밍 등 전 세계의 여러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도 웹3 시장에서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기업들과 강력한 투자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중심의 차세대 디지털 패러다임 선도에 나설 계획이다.
컴투스는 “향후에도 웹3 시장에서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기업들과 강력한 투자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중심의 차세대 디지털 패러다임 선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