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게임을 선보이며 게임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 24일, 컴투스는 다중접속역할 수행게임인 ‘거상M 징비록’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진행한 사실을 발표했다. 게임 ‘거상M 징비록’ 알피지리퍼블릭이 개발했으며 이번에 새로 나오는 버전에는 P2E 요소가 가미되었다. ‘거상M 징비록’은 20여년 전 출시되어 인기몰이를 했던 PC 게임 ‘천하제일상 거상’ 지식 재산권을 기본으로 하여 발전해왔다.
원작인 ‘천하제일 거상’의 독특한 게임성과 유저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만한 갖가지 요소들과 특성을 계승한 ‘거상M 징비록’은 경제 전략 모바일 다중접속역할 수행 게임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게임 내에서는 실제 우리나라 역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와 충무공 이순신을 비롯해 실존했던 다양한 역사적인 인물들, 지역별 요소들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나타내어 게임의 구성 및 환경을 업그레이드했다.
컴투스 측은 이번 계약을 진행하면서 앞으로 게임 ‘거상M 징비록’의 국내 및 해외 서비스를 담당할 계획이며, 일각에서는 컴투스가 해당 게임과 관련해서 컴투스 본사의 블록체인 생태계에 핵심 콘텐츠를 구성하게 되었다는 평가도 하고 있다. 또한 컴투스의 이번 행보는 이미 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구성하고 있는 자사의 블록체인 시스템에 추가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낸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이번에 출시된 신작 게임 ‘거상M 징비록’은 게임 유저들이 무역활동을 거쳐 아이템을 획득하고 경제 전략 게임답게 다양한 경제 콘텐츠와 블록체인 시스템이 어우려져 게임 특유의 장점과 구성감, 생생함이 강조되어 유저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용자들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재미와 동시에 획득한 아이템을 통해 실제 통용되는 재화를 보유할 수 있는 블록체인 바탕의 경제 시스템을 누리게 되면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성장중인 P2E 시장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