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더리움 체인 기반 루나클래식(구 LUNA) 가치 연동 래핑토큰 WLUNC(구 WLUNA)를 보유한 트위터 사용자 BDubya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코인베이스에서 WLUNA 보유자에 대한 크로스체인 에어드랍이 보류 중인가? 그래서 내가 에어드랍 받지 못한 것 인가 아니면 당신과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내 돈을 훔치려고 하는 것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테라폼랩스 도권 CEO는 “코인베이스 관계자로부터 코인베이스는 LUNC 관련 에어드랍을 지원할 계획이 없다고 들었다. 그들에게 제안해보라”고 답했다.
앞서 한국시간 기준 5월 28일 코인베이스는 UST 및 WLUNA 거래지원을 중단했으며, LUNA 에어드랍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공지 한 바 있다.
또한 이날 한국조폐공사는 NFT의 진본성 및 저작권 침해 이슈 해소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자산 신뢰검증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NFT의 진본성을 검증하고 저작권 정보를 연결해 검증정보를 NFT 시장에 제공함으로서 불량 NFT로 인한 사용자 보호, 디지털 저작물의 저작권 확인을 통한 저작권 보호기반 마련, 검증서 발급과 조회를 통한 NFT 유통 신뢰도 향상 등을 통해 디지털자산 선순환 생태계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오는 11월부터 NFT를 발행하는 사업자·거래소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다.
한편, 같은 날 위메이드는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나일(NILE, NFT Is Life Evolution)’의 생태계를 최초로 선보였다.
NFT 컬렉션을 비롯해 위믹스 생태계를 구성하는 40개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 중 하나인 탈중앙화 자율조직(DAO)도 공개가 됐다.
먼저 NFT 컬렉션으로는 일러스트레이터 ‘지하’와 ‘로초’의 ‘런던 언더그라운드 264(London Underground 264)’를 선보였다. 이는 런던에 위치한 264개의 지하철역을 작은 디지털 공간에 옮겨 픽셀아트로 재창조한 것이며, 향후 ‘나일’ 플랫폼에서 구매를 할 수도 있다.
위믹스(WEMIX) 최초의 DAO인 ‘원더 DAO’는 위믹스 생태계를 구성하는 40원더스 중 하나로, 위메이드가 공개하는 첫 번째의 DAO다. DAO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의사 결정 참여를 비롯한 다양한 노드 카운슬 파트너로서의 권한을 부여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프렌클리의 웹(Web)3 소셜 플랫폼 ‘탱글드(Tangled)’가 ‘나일’ 플랫폼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탱글드를 이용하면 나만의 NFT 캐릭터가 생성되고, 이를 기반으로 친구와 함께 교류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