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규모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가 최근 가상자산 관련 다큐멘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당일 트윗에서 “코인베이스가 그렉 코스(Greg Kohs) 감독과 함께 제작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Coin’이 10월 7일에 선보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코인베이스는 지난 3년 간 암호화폐 또는 코인베이스 거래소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그렉 코스 감독과 공동으로 작업해 왔다. 이번 주 금요일 아마존프라임을 비롯해 아이튠즈, 유튜브 등에서 공개될 계획”이라고 다큐멘터리의 예고편이 담긴 동영상을 선공개했다.
한편 영상 재생 시간은 총 1시간 30분 정도이며, 영상 내용 중에는 암호화폐는 새로운 기술의 힘을 바탕으로, 글로벌 이코노미 생태계에 대해 자유를 가져온 암호화폐의 선구적 창시자들에 대해 연대순으로 나타낸 것이 있다.
이번 영상은 오는 7일에 공개될 예정이고, 현재는 사전 예약 주문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최근 코인베이스의 정책 책임자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암호화폐 현물 규제와 관련한 독점 관할권을 가져야될 것”이라고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각), 디크립트가 전한 바에 의하면 코인베이스의 ‘카라 칼버트’는 미 CFTC가 가상자산 규제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의회의 2가지 법안을 옹호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안과 관련해 미 상원 및 하원은 앞서 ‘CFTC’에 암호화폐 현물에 대한 규제 관할권을 부여하는 법안을 상정했었다.
카라 칼버트는 “이 법안들은 무엇이 증권으로 분류돼어있지 않는지 명시하고 있다”고 전하며 “우리는 이러한 방침을 적극적으로 옹호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CFTC는 선물 등의 파생상품에 대한 규제 감독을 현재 SEC와 공유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