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최근 팟캐스트를 통해 애플 앱스토어 규칙이 자사 제품 로드맵을 방해했으며, 애플은 지금까지 암호화폐를 잘 활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암스트롱 CEO는 “애플이 코인베이스가 앱에 추가하고 싶은 많은 기능을 금지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스마트폰이 곧 암호화폐 관련 하드웨어 기능을 추가해야 할 수도 있다”면서, “추후 꽤 인기를 끌 수 있는 암호화폐 호환 휴대폰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나마 의회 산하 경제위원회가 중미 국가 내 암호화폐 사용을 규제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이와 관련 가브리엘 실바(Gabriel Silva) 하원의원은 “이 법안이 파나마의 암호화폐에 법적 안정성을 제공, 암호화폐 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를 통해 더 많은 투자가 유치되고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제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해당 법안은 이제 두 번의 전체 의회 논의를 거치게 된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 마케팅 이사인 댄 헬드(Dan Held)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호들링(존버)은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누군가는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들이 그저 운이 좋았던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헛소리”라고 꼬집었다.
이어 “호들링은 매우 어렵다. 어느 누가 자신의 자산이 10~40배 상승한 다음 80% 하락하는 동안 팔지 않고 보유하고 있을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대형 금융거래그룹 TD아메리트레이드의 JJ 키나한 수석 시장전략가는 CNBC 모닝쇼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개인들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한 좋은 지표”라면서도 “다만 최고의 지표는 아닐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이 궁극적으로 이러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오랫동안 생각해왔다”면서, “이는 디지털화폐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