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디지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가 독일에서 신규 상장을 계기로 물리적으로 뒷받침되는 교환거래 제품(ETP) 포트폴리오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독일 주요 거래소 도이체르제스트라에 코인셰어(BTC), 이더(ETH), 리테코인(LTC) ETP가 교차 상장했다는 소식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디지털 자산운용사는 지난 1월 비트코인 ETP(CoinShare Physical Bitcin, BITC)를 출시하며 한 해를 시작했다.
스위스 식스위스거래소에 상장된 ETP는 각각 0.001 비트코인으로 물리적으로 뒷받침된다.
이후 코인셰어즈 물리 플랫폼은 에테르와 라이트코인 ETP를 출시했다. 코인쉐어 물리 에테르(ETH)는 출시 당시 0.03 ETH로, 코인쉐어 물리 라이트코인(LITE)은 0.2 LTC로 지원되었다.
프랭크 스피테리 코인셰어즈 최고 수익책임자는 코인셰어즈 물리 플랫폼이 현재 관리되고 있는 자산은 3억 8천만 달러 이상이며 11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Boerse Xetra에 CoinShare 물리적 비트코인, Ether 및 Litcoin ETP의 상장은 유럽 연합 전체에 ETP를 배포하기 위한 규제 당국의 승인을 따른다고 발표문은 쓰여 있다.
코인셰어의 독일 여권 발급으로 코인셰어의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페인, 프랑스,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진출이 가능해졌다.
장마리 모그네티 코인셰어즈 CEO는 “시장 수요에 초점을 맞춰 올해 초 론칭한 제도적 플랫폼 코인셰어즈 물리(CoinShares Physical)는 스위스에서 처음, 지금은 유럽에서 론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보서스 제트라 상장은 유럽 기관 투자자들에게 코인셰어의 신뢰성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진입점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도이치 보서스 제트라는 암호화폐 ETP에 낯설지 않다. 지난해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ETC그룹이 거래소에 비트코인 거래소 상장(BTCE)을 발표했다.
또한 뉴욕에 본사를 둔 자산운용사인 위즈덤 트리의 물리적으로 후원하는 Ether ETP를 상장하기 위해 SIX와 함께 두 개의 유럽 거래소 중 하나였다.
코인셰어스는 암호화폐의 상장 지수상품인 ETP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의 주간 보고서를 공개하며 자사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금융상품을 분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