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이번 6월에 VIP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코인원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거래소는 6월에 코인원에서 거래했던 상위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클레이 및 백화점 상품권 증정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해당 이벤트는 30억~100억 거래 고객 30명을 대상으로 약 5만원 상당의 클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100억~300억 거래고객 10명에게는 약 10만원 상당의 클레이를 제공하며, 300억 이상 거래 고객들 중에서 총 5명을 뽑아 10만원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들에게는 이메일 및 문자를 통해 결과 내용을 발송할 예정이며, 제세금 관련 정보 제공에 표시를 하지 않는 경우 혜텍 적용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인원은 지난 3월 여의도로 사옥을 이전 및 대규모 직원 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코인원은 지난 3월 중순 사세 확장에 맞춰 여의도 오피스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코인원은 이번 해 초반부터 개발 직군을 중심으로 세 자릿 수 대규모 채용을 추진해온 바 있다.
코인원은 최근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한 파크원 타워로 사옥을 이전했는데, 파크원 타워1의 45, 46층 두 개 층을 사내 업무 공간으로 활용하게됐다.
한편, 코인원 오프라인 고객센터의 경우 방문 고객들의 혼선을 막기 위해 용산구 위치로 유지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코인원은 현재 사옥 이전을 바탕으로 사내 업무 환경과 조직을 재정비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우수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사세 회사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제품 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시스템 안정화를 핵심 과업으로 두고 연초부터 특히 개발 직군을 중심으로 대규모 공채를 추진하고있다.
코인원의 차명훈 대표는 “새 공간에서 거래소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발 빠른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