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차례의 벤처 인상의 배후인 블록체인 투자 회사인 코인펀드는 유망한 암호화 스타트업들을 위한 부트스트랩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8,300만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마감했다.
이번 기금 모집은 1969년 설립된 캘리포니아 소재 벤처캐피털 회사인 벤록이 주도했다. 코인펀드는 몇몇 다른 “전향적인 기관 배정자”들이 이 같은 인상에 기여했다고 밝혔으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Venrock의 파트너인 David Pakman은 선도적인 암호화 스타트업을 식별하고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CoinFund의 능력을 홍보했다.
코인펀드 CIO인 알렉스 펠릭스는 “우리는 초기에 견인력을 갖춘 수직적 분야, 다음에 나올 기술 혁신, 그리고 구축되는 인프라의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일관되게 초기에 포지셔닝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전 암호 생태계에 걸친 코인펀드의 깊은 연결성과 회사의 중요한 기술적 통찰력, 그리고 프로젝트를 조기에 인큐베이팅할 수 있는 능력은 이들을 공간에 있는 다른 투자자들과 차별화한다”고 말했다.
코인펀드 최고경영자(CEO) 제이크 브루크먼(Jake Brukhman)은 “이번 자본금 인상은 기관들이 신생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스타트업의 후원에 열을 올리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금이 팀을 확대하고 사내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는 코인 펀드의 세 번째 성공적인 벤처 자본 증자를 의미한다. 올해만 해도 NFT(Non-functible token) 마켓플레이스 래리블과 액상 저장 프로토콜인 클레이스택 등 총 8개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코인펀드는 지난 6월 마감된 솔라나랩스의 3억 140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프라이빗 토큰 판매에 일조했다.
코인펀드는 또한 선도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The Graph, Blockdaemon, Maker, Ethereum, Coinbase, Polkadot을 지원하고 있다.
가상화폐 약세 장세가 우려될 조짐에도 불구하고 초기 단계의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욕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만 해도 벤처캐피털들이 블록체인과 암호 중심의 스타트업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었다. Andreessen Horowitz와 같은 기업들도 특히 가상화폐 기업을 위해 마련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