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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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쉐어스, ‘트위터 봇’ 활용해 ‘실제 NFT 가치’ 알려준다

코인쉐어스(CoinShares)가 최근 NFT 투자자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트위터 봇(Twitter bot)’을 출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자산 관리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 봇 ‘CoinSharesNFTAI’ 출시 소식을 전했다.

코인쉐어스는 트위터 봇이 NFT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트위터 내부 과대광고 및 사기 문제를 어느정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트위터 이용자는 NFT의 오픈씨(OpenSea) 링크 및 코인쉐어스 해시태그를 활용해 트위터봇을 트윗할 수 있으며, 트위터 봇은 이용자에게 1분 안으로 공정한 가격 정보를 알려줄 수 있다.

코인쉐어스는 NFT에 대해 가격 책정이 어렵다고 전했으며, 이는 어떤 속성은 수량화가 가능하지만 다른 속성은 반대로 추상성 때문에 수량화가 힘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트위터 봇은 과대 광고를 비롯해 희귀성, 독점 커뮤니티, 콘텐츠에 대한 접근 권한, 거래량 등의 항목은 인지할 수 있다.

코인쉐어스는 블록체인 생태계에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최대 목표로 하고 있다. 코인쉐어스의 최고경영자인 ‘장 마리 모네티(Jean-Marie Mognetti)’는 “NFT는 암호화폐 업계에 등장한 최신 자산에 속하며, 모든 이용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거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목표로 우리는 ‘CoinSharesNFTAI’ 트위터 봇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독점 NFT 가격 책정 알고리즘을 제작하게되었다”고 설명했다.

한 테스트에서 ‘트위터 봇’은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 7378의 공정 가치에 대해 95 이더(ETH, 11만 9,318달러 상당)로 판단했으며, 이는 현재 시중 가격인 75이더보다 훨씬 높은 가치다.

한편 판매 가격과 공정 가치 사이에 큰 차이가 존재하는 이유는 지난 수 개월 간 NFT 시장의 지속적인 하락세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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