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공동창업자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최근 도지코인(DOGE) 공동창업자 잭슨 파머의 암호화폐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트위터를 찾았다.
암스트롱은 15일 트위터에서 비트코인(BTC)과 같은 암호화폐의 가장 큰 장점 중 일부를 지적하며, “암호화폐는 단순히 더 많은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대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CEO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자신의 입장은 관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면서, 금융당국의 통제를 더 원하는 사람들은 전통적인 피아트 시스템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고 정교하게 설명했다.
그러나 암스트롱은 정부의 해결책이 종종 “효율적이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약속하거나, 덜 전달된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암호화폐는 “신선한 공기의 숨결”이라고 지적했다.
암스트롱은 계속해서 전통적인 투자 도구는 보통 소규모 투자자들에게 기회 부족과 관련이 있다고 말하면서, 공인된 투자자 법률과 같은 제한을 언급했다.
그는 “공인된 투자자법이 좋은 예다. 그들은 사기로부터 일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상의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졌다. 그것은 고귀한 생각이었다. 하지만 실제 결과는 어땠을까? 그들은 종종 이미 부자가 아니라면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는 것을 불법으로 만들어 왔다.”고 말했다.
암스트롱은 “일부 전통적인 투자상품과 달리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는 초기에는 어떤 금융당국으로부터도 투자자의 인가를 요구하지 않아 개인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비트코인이 많은 사람들을 부유하게 만든 이유 중 일부이다. 증권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일찍 투자를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이 암스트롱은 암호화폐가 “모든 사람에게 부의 이동성과 더 많은 기회의 평등을 창출한다”고 결론짓고, 모든 사람이 자신들에게 가장 잘 맞는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부의 불평등을 해결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결과를 만들어내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세계를 위한 열린 금융시스템 만들기’라는 사명을 갖고 2020년 말 공식적으로 취한 ‘노 정치(no-politics)’ 기조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