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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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NFT 사업 본격 진출

최근 국내외 다양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NFT 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경우 자사의 커피를 NFT 제작, 발행하고 이와 관련한 세부적인 웹3 사업 계획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토종 커피 브랜드 가운데 ‘탐앤탐스’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NFT 마켓플레이스인 ‘TOMS NFT’를 9월 20일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소상공인 카페 NFT를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방식으로 멤버십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NFT를 기반으로 한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경험을 확장함과 동시에 디지털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고객 충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뜻이다.

한편 지난 12일, 스타벅스 미국 본사에서는 폴리곤(Polygon, MATIC)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웹3 기반의 보상 프로그램인 ‘스타벅스 오딧세이(Starbucks Odyssey)’를 2022년 하반기 안으로 출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스타벅스 오딧세이는 음료를 구입하면 적립되는 방식의 보상 획득 개념을 적용, 확장한 프로그램으로써 이용자들은 인터렉티브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챌린지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여정(Journey)’에 동참하며 ‘여정 스탬프 NFT’를 획득하게 된다.

모든 NFT는 스타벅스와 아티스트들의 합작하에 만들어진 아트워크를 바탕으로 발행되고, 희귀한 정도가 높을수록 큰 포인트가 지급된다.

높은 포인트를 지급받은 회원들은 ‘가상 에스프레소 마티니 만들기 수업’을 비롯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독점 행사 초대’, ‘코스타리카 커피 농장 체험’과 같은 다양한 경험을 해볼 기회가 주어진다.

고객들은 오딧세이의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가상자산을 쓰지 않고도 신용카드 결제 방식을 통해 ‘한정판 스탬프 NFT’를 구입할 수도 있다.

한편 현 스타벅스의 부사장인 브래디 브루어(Brady Brewer)는 “스타벅스는 그동안 집과 직장 사이에 존재하는 제3의 공간으로써 기능해왔다”고 설명하며 “웹3 기술을 바탕으로 스타벅스만의 디지털, 실제적, 경험적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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