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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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솔루션으로 국내 트래블룰 이끌 것

CODE가 한국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 개발 현황 및 로드맵을 발표해 블록체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CODE는 빗썸, 코인원, 코빗의 트래블룰 합작법인으로 2022년부터국내에 있는 가상자산사업자들의 트래블룰 준수를 바라며 회원사 확보 및 국외 솔루션 연동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CODE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솔루션의 연동 현황 및 비전을 언급했다.

기자 간담회에는 빗썸 부사장, 코빗 준법감시실장, 차명훈 CODE 초대 대표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차명훈 CODE 대표는 국내 기준에 적합한 한국형 솔루션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이는 전 세계에서 운영중인 트래블룰의 규모 및 범위가 각기 다르다는 것에 근거를 들었다. 근래에 들어 나라별로 트래블룰 규제가 점점 강화되고 있으나 도입에 따른 규정과 속도는 전부 다르고 글로벌 표준화 작업도 힘든 상황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CODE 측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시스템을 활용하여 국내 주요 고객사들이 보다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스템을 이용 가능하도록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블록체인 기반의 CODE 솔루션에 대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골고루 갖춘 서비스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장점으로 솔루션 이용시 정해진 중개자가 없기 때문에 이용 수수료 또한 낮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CODE는 이미 개발 초기 때부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트래블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히며, 다른 솔루션들 사이에서 원활한 연결을 통한 확장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고객의 신원은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함을 CODE의 최대 장점으로 꼽고 있다. CODE 측은 향후 VASP 회원사를 더 확보하고 당국의 규제에서 벗어나지 않는 방향으로 운영정책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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