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마켓캡 커뮤니티가 6월 30일 이더리움(ETH) 예상 가격을 3,131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75% 상승한 수준이다.
해당 가격 예측에 참여한 커뮤니티 구성원은 현재 1만 5,466명이며, 7월 31일 ETH 메인넷이 PoS 전환(통합) 직전까지 2981.27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약 8,500명의 구성원이 전망했다.
CMC 커뮤니티가 예측한 지난해 ETH 가격 종가 예측 정확도는 88.4%다.
반면, 앞서 미국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ETH 디센딩 트라이앵글(하락 삼각수렴) 패턴이 완성된다면, 이달 말까지 ETH 가격은 29% 하락한 1,268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날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탈중앙 스테이블코인 DAI가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우미(Umee)와 협업을 통해 코스모스 생태계로 확장한다.
현재까지 DAI는 솔라나, 팬텀, 폴리곤 등 20개 이상 블록체인에서 지원되고 있다.
우미는 DAI 전송을 위해 코스모스와 EVM 호환 블록체인 간 커넥터인 ‘그래비티 브릿지’를 활용한다.
DAI는 시가 총액 69억 달러 규모의 초과 담보 스테이블 코인으로, 1달러의 DAI를 발행하려면 최대 1.75달러 어치 이더리움을 락업해야 하며, WBTC, UNI, MATIC 등 다른 암호화폐도 담보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통신 네트워크 프로젝트 헬륨(HNT, 시총 46위)이 모바일 월렛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용자는 월렛을 통해 암호화폐 보관, 신원정보 관리, 투표, 다수 이용자 대상 송금 등을 진행 할 수 있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에서 모두 다운로드 가능하다.
앞서 헬륨은 지난 2월부터 4000명 이상 커뮤니티 멤버를 대상으로 월렛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