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엠글로벌과 뮤지컬 제작 기업인 하이앤코가 최근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 소식을 전했다.
지난 15일, ㈜씨제이엠글로벌과 뮤지컬 제작 기업인 ㈜ 하이앤코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하이앤코의 뮤지컬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NFT개발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및 커머스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씨제이엠글로벌 운영중인 서울 강남구 봉은사역 소재의 스튜디오를 양사가 함께 이용하며 뮤지컬 관련 K컨텐츠 개발사업을 구축,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뮤지컬 제작에 주력했던 ㈜하이앤코는 현재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757 주소지에 위치해 있고 지난 2013년부터는 다양한 뮤지컬을 제작했고 퀄리티를 인정받고 인지도 및 이슈성을 지속적으로 형성하며 수많은 관람객들을 양산한 바 있다.
㈜ 하이앤코는 대규모 뮤지컬인 ‘레미제라블’을 비롯해 ‘애드거 앨런 포’, ‘오! 캐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나폴레옹’ 약 10여개의 굵직한 뮤지컬 IP를 보유중으로 대한민국 뮤지컬 제작 업체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오는 8월 3일(수)부터 8월 7일(일)까지는 나폴레옹 사후 200주년을 기념해 오리지널 내한공연 형태인 ‘나폴레옹 헌정 콘서트’가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에서 공연된다.
㈜ 하이앤코측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뮤지컬 공연계는 너무 힘든 상황에 처해있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믿고 버텨왔던 임직원들과 배우들 덕분에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 사태 이후로 뮤지컬 비즈니스는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을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야 이번에 진행하는 ‘나폴레옹’ 사후 200주년 헌정 콘서트 티켓팅을 NFT로 판매해 약 4분도 채 되지 않아 완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 하이앤코가 현재 보유중인 IP를 NFT 개발 및 온오프라인 기획, 홍보, 마케팅 연계 사업을 적용해 사업 범위를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