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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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자사 IP활용한 NFT 사업 진출 나선다

CJ ENM이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진출소식을 전했다.

14일 CJ ENM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NFT를 포함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 암호화폐 자산 관련 매매 및 중개업과 NFT를 포함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 암호화폐 자산 관련 콘텐츠 기획·제작·유통·중개·마케팅·광고대행업을 정관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J ENM 측에서 NFT 기획·제작·거래 등 부터 매매ㆍ중개까지 사업 전반을 직접 추진하겠다는 것.

NFT 개발에는 CJ ENM과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티빙이 보유한 영상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제작하는 드라마 및 CJ ENM 방송채널의 드라마·예능,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 음악·영화사업부문이 가진 원천 IP 등이 NFT 대상이다. 즉, NFT화 할 수 있는 IP가 충분한 상황.

아티스트나 장기 방영되는 예능에 비해 팬덤 형성·유지 주기가 짧은 영화나 드라마에는 NFT 발행이 콘텐츠 가치를 지속할 기회가 된다.

CJ ENM 측 관계자는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 목적 추가일 뿐, 아직 구체적으로 사업 내용이 결정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CJ ENM은 2분기 연례행사 ‘비전스트림(가칭)’을 개최하고 콘텐츠 사업 전략과 방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NFT 사업 관련해서도 이때 보다 구체화돼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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