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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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잭도시 TBD와 제휴 및 크로스체인 트랜스퍼 프로토콜ㆍ기관용 ID인증 솔루션 출시

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가 이끄는 오픈소스 개발자 플랫폼 ‘TBD’가 최근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TBD와 서클은 최근 평가절하 위기를 겪고있는 국가에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보급,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화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에밀리 츄 TBD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오늘날 미 달러는 준비통화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비트코인은 미래의 준비통화가 될 수 있다”면서, “스테이블코인은 이 둘을 연결해 줄 교량”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더블록에 따르면, 서클이 USDC 상호 운용성 지원을 위해 크로스체인 트랜스퍼 프로토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토콜은 올해 말 이더리움 및 아발란체 메인넷에 도입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클 측은 “현재 USDC 이체에는 제한이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 및 유동성을 개선하고 브리징된 자산의 단편화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토콜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또 서클은 향후 몇달 이내에 아비트럼, 코스모스, 니어, 옵티미즘, 폴카닷 등에서 USDC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30일(현지시간)에는 서클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Converge22 컨퍼런스에서 기관용 ID 인증 솔루션 ‘베리트(Verite) KYB(Know Your Business)’를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탈중앙화로 신원증명을 발급ㆍ보관ㆍ검증하는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로, 암호화폐 지갑에 저장해 상호 운용이 가능하다는 게 서클 측 설명이다.

한편, 같은 날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 서클의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주(9월 22~29일) 7일간 USDC 유통량이 약 13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기록됐다. 

해당 기간 USDC 준비금은 501억 달러에서 488억 달러로 약 3억 달러가 감소했으며, 10억 달러 상당의 USDC가 발행되고 23억 달러 상당의 USDC가 달러로 상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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