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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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결제 회사 ‘서클’, 어떤 계획 공개했나?

골드만삭스가 후원하는 디지털 결제 회사 서클이 미국 내 완전 예비 국가 디지털 통화 은행이 되기 위한 계획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서클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레미 앨러어 씨는 서클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미 재무부, 통화관리국(Office of the Currency), 연방예금보험공사(Federal Deposurance Corporation)의 감독 및 위험관리 요건에 따라 운영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앨레어는 “우리는 디지털 통화 기술에 기반을 둔 풀 리저브 뱅킹이 획기적으로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보다 안전하고 탄력적인 금융 시스템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서클의 CEO는 “서클의 안정적인 코인 USDC(USD Coin)가 ‘수천억 달러 유통’ 성장해 신뢰도가 높은 경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금융서비스 및 인터넷 커머스 응용 분야에서 인기 있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앨러이어는 “달러 디지털 통화에 대한 국가 규제 표준 제정은 적립금 관리와 구성 기준을 포함한 실물 경제에서 디지털 통화의 잠재력을 가능케 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클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테더(USDT)에 이어 세계 2위의 안정코인 USDC의 주요 개발사로 알려져 있다.

코인게코 자료에 따르면 발행 당시 USDC는 시가총액 278억달러로 8위, USDT는 630억달러에 가까운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다.
은행은 각 예금자의 자금 전액을 현금 및 현금성 자산으로 보관하여 요청 시 즉시 인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00% 리저브 뱅킹으로도 알려진 풀리저브 뱅킹은 은행 예금의 극히 일부만 수중에 있는 실제 현금으로 지원되고 인출이 가능한 시스템에 대한 대안을 제공한다.

이 소식은 서클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양식 S-4에 대한 등록명세서를 제출하고 백지수표회사 콩코드 인수합병을 통해 상장예정서와 관련한 예비성명을 제공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이번 계약 조건에 따라 아일랜드 지주회사가 콩코드와 서클을 모두 인수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장회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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