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발표된 EY OpsChain, EY Blockchain Analyzer 등 Ernst & Young(EY)의 대표 블록체인 서비스가 폴리곤과 통합돼 사이드체인을 통해 이더리움으로 거래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
EY는 자사의 기업 고객이 폴리곤을 사용하여 예측 가능한 수수료와 정산 시간을 통해 거래 처리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또한 폴리곤과 함께 허가를 받은 프라이빗 옵티미스틱 롤업 체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롤업은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거래하는 것에 비해 향상된 보안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레이어 2 스케일링 솔루션이다.
EY의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인 폴 브로디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Polygon과의 협업을 통해 EY 팀은 고객을 위한 거래를 확장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 세트를 제공하고 퍼블릭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보다 빠른 통합 로드맵을 제공한다.”
빅4 컨설팅 다국적기업 중 하나인 에른스트앤영은 이더리움 메인넷의 확장성 제약 완화를 위해 자사의 블록체인 솔루션을 폴리곤에 연결할 것이다.
폴리곤 공동 창업자 산딥 네일왈은 EY가 이더리움 생태계와 개방형 기술 표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찬사를 보냈다.
EY는 레이어2 제로지식 증명 프로토콜 나이트폴을 계속 반복하고 있지만, 이 회사는 또한 2020년 3월에 오픈 소스 베이스라인 프로토콜의 출시를 도왔다.
최근 몇 달간 메인넷 거래와 관련한 수수료가 지속적으로 높은 가운데, 이더리움 스케일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와 같이 폴리곤 네트워크에 고정된 총 가치는 4월 초 약 10억 달러에서 보도 당시 85억 달러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