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자산 거래 회사 보이저 디지털이 2021년 1분기 재무 결과를 발표했는데 꽤나 인상적이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보이저는 또 한번의 기록적인 분기 성적을 기록했으며, 2 분기까지 그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
1분기 총수입은 6040만 달러로 전 분기의 360만 달러보다 16배 이상 증가했다.
보이저는 3천만 달러의 영업 이익과 1억 9천 7백만 달러의 조정된 운용 자본으로 분기를 마감했다.
보이저는 “사상 최초의 영업이익 분기였다.”고 밝혔다.
2021년에는 거래량도 급증해, 동사의 대규모 수익 증대로 이어졌다.
1분기 거래된 주요 거래량은 50억달러로, 전분기 거래된 3억5000만달러와 비교된다.
나스닥에 따르면, 5월 신규 생성된 계좌는 이미 4월 한 달 전체 수치를 넘어섰으며 현재 160만 명의 검증된 사용자들이 가입한 상태이다.
보이저 CEO 겸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에를리히는 “이 플랫폼의 선도적인 알트코인과 이자수익 자산 제공이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광범위한 코인에 초점을 맞춘 것은 회계 3분기 영업이익률이 50%로 증가하는 장기 경제 모델에 기여한 것이다. 현재까지 성공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영업마진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보이저 앱은 현재 50개가 넘는 암호화폐 자산의 거래를 지원한다.
에를리히는 이 플랫폼이 지난 3월 암호 화폐가 투자 가능한 자산 클래스로 인식되고 기하 급수적으로 채택되었으며, 이는 보이저의 상당한 성장으로 이어 졌다고 덧붙였다.
2021년 첫 3개월 동안 보이저는 플랫폼 보안, 확장성 및 고객 지원에 중점을 두고 시스템 인프라와 직원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올해 초 보이저사의 네이티브 토큰인 VGX가 캐나다 회사 인수합병에 이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7일간 시장 침체로 23.4%의 손실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