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월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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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체인파트너스’, “돈키 서비스를 메셔 센터로 이름 변경해”

블록체인 기업 ‘체인파트너스’의 탈중앙화금융 서비스인 ‘돈키’가 ‘메셔 센터’로 명칭이 바뀐다.

지난 5월 26일, 체인파트너스 자회사 스튜디오인 메셔가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돈키’의 이름을 ‘메셔 센터’로 바꾸는 리브랜딩 작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메셔는 블록체인 기업인 체인파트너스가 탈중앙화금융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세운 회사로 알려져있다.

한편, 돈키가 메셔센터로 이름이 변경됨에 따라, 돈키의 거버넌스토큰 역시 클레이튼 블록체인 기반의 ‘엔터(ENTER)’로 변경된다. 또한 기존에 활용되던 클레이튼 기반 거버넌스 토큰인 ‘oDON(구 kDON)’과는 일대일 비율로 맞교환이 가능하다고 전해진다.

메셔 스튜디오측의 한 관계자는 “엔터 토큰의 인플레이션을 차단함과 동시에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설계한 토큰이코노미 시스템이 곧 리브랜딩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현재까지는 탈중앙화 서비스들은 처음부터 높은 이자율로 거버넌스 토큰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관심을 끌어왔다.

그러나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토큰이 끊임없이 발행되는 상황에서 결국 인플레이션이 나타났고 나중에는 초기 수준과 같은 이자율을 유지하기 힘들어지는 구조인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이용자들의 토큰 매도세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가격 또한 하락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메셔 스튜디오측은 엔터 토큰을 스테이킹하면 여러 가지 보상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만들면서 이 같은 문제상황을 줄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기업에 서비스형 탈중앙화금융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난 다음 얻는 수익의 일부도 엔터 보유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메셔 스튜디오의 최주원 대표는 “다양한 디파이를 출시하고 B2B 수익을 늘려 엔터 토큰 보유자들의 보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 넷마블 마브렉스와 B2B 계약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회사와 추가 논의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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