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 부문의 디지털 자산 전략 책임자 리처드 위드만은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노드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웹3 회사와 블록체인 사이에 거대한 브릿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마존, 구글 등 거대 IT 기업이 대다수의 블록체인 노드를 통제하게 된다면, 탈중앙화 기술의 목적을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하지만 모든 것을 탈중앙화 해야하는 건 아니다. 불변의 원장을 필요로 하지 않는 많은 것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는 체인에 구애 받지 않으며, 하나의 프로토콜을 계층화해 클라우드 위에 구축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중국 현지 암호화폐 매체 진써차이징에 따르면 윈터뮤트의 에브게니 가에보이 창업자가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블록체인 콘퍼런스 ‘토큰 2049’에 참석한 자리에서 “디파이의 다음 물결은 게임파이(GameFi)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웹3는 기존 게임들에서는 가질 수 없는 자산의 소유권을 제공한다는 이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2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인 캐롤라인 팸은 암호화폐 투자 시장 보호를 위해 ‘개인 투자자’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부서를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림자 암호화폐 금융 시스템과 같이 외부에 명백히 존재하나 규제되지 않는 영역이 있는 경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은 이것을 내부로 끌고 들어오는 것”이라며, “암호화폐 충돌, 리스크 관리 실패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개인 투자자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부서를 개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마샤 블랙번과 신시아 루미스 미 상원의원이. ‘암호화폐 사이버 보안 정보 공유 법안’의 초안을 공개했다. 해당 법안은 암호화폐 회사가 사이버 보안 리스크를 연방 당국에 보고하고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이와 관련해 신시아 루미스 의원은 “암호화폐가 범죄행위에 악용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규제 지침인 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