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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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X 비트코인 보유량 올해 최저치 기록…”사이클 정점 아직 안왔단 온체인 지표도 多”

30일 룩온체인이 X를 통해 “5가지 지표를 살펴봤을 때, 이번 사이클 BTC 정점은 아직 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레인보우 차트를 보면 여전히 BTC 가격은 저렴한 구간에 놓여있다. 또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61.87 수준으로, 과거 데이터와 비교했을 때 BTC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음을 가리키고 있다”며, “200주 이동평균 히트맵도 아직은 BTC를 보유 또는 매수해야 할 타이밍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외에 CVDD(파괴 누적 가치일수), 2년 MA 멀티플라이어 지표도 현재 시장이 사이클 정점에 오르지 않았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크립토퀀트는 “중앙화 거래소(CEX)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매도 압력이 크게 감소했음을 의미한다”면서,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강세장에 더 유리한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거래소 보유량이 적어지면 즉각적인 매도가 불가능하며, 이는 가격 하방 압력의 감소를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크립토퀀트는 “거래소 보유량 감소는 암호화폐를 셀프커스터디로 보관하는 최근 트렌드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이 콜드월렛에 BTC를 보관한다는 것은 향후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있다는 방증”이라며, “특히 장기 보유자의 시장 지배력이 커져 시장의 탄력성이 제고되고, 대규모 패닉셀에 대한 대응도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글로벌 투자 은행 캔어코드 제뉴이티가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은 2022년 FTX 붕괴 이후 횡보·회복 단계에서 다시 상승 모델로 전환됐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특히 미국에서 암호화폐 현물 ETF가 출시되면서, 기관들의 암호화폐 채택이 확대됨에 따라 포트폴리오에 더 많은 암호화폐를 포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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