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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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비트코인 하락세에도…캐시 우드, 결국 50만 달러 더 오를 것

지난 주말 폭락에 가까운 하락장에서 5만 달러 선을 회복했던 비트코인이 10일 오후, 다시 하락세가 거세지며 4만8000달러 선이 다시 붕괴됐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몇 일 째 이어지고 있는 하락장에도,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국내 빅4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업비트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경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0% 하락한 5916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5600만원 대 까지 떨어진 후, 주초 다시 6400만원대까지 반등했지만 다시 하락 장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대표적인 비트코인 지지자 중 한명인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게 될 것으로 굳게 믿는다.

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우드 CEO는 “헤지펀드 등 기관투자자들이 가상화폐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다”며, “기관투자자들이 운용자산에서 5%정도만 비트코인에 투자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 시세에서 50만 달러 정도 더 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금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비롯한 전체 시장 분위기가 침울한 생태이지만,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블룸버그에 따르면, 美 헤지펀드사인 디스커버리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매니저 롭 시트론은 지난 7월 비트코인이 3만달러까지 떨어졌을 당시 매수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캐피탈은 24억달러 상당의 자금을 운용하는 유명 헤지펀드사 이다.

한편, 중앙은행에 대한 불신이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선호로 이어질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 이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탈중앙화 금융(DeFi)과 가상화폐를 원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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