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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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금리인상 시사에 가상화폐 혼조세에도 캐시우드, 장미빛 전망 지속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는 여전히 비트코인의 장밋빛 전망을 굽히지 않고 있다.

27일(국내시간) 기사작성 시점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3만6943달러를 기록하며, 24시간 전 대비 0.22%상승한 모습이다.

26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3월 금리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함에 따라, 랠리를 보이던 비트코인은 새벽 6시 경을 기점으로 폭락해 버렸다.

새벽 4시 경 3만8743달러로 최고치를 찍고 3시간 후인 후 오전 7시 경 3만6397달러로 최저치를 기록한 것.

이렇게 지난주부터 이어진 혼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캐시 우드 CEO가 “2030년까지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12억원)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우드 CEO는 “비트코인 가격이 2026년까지 50만 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이번에는 시간은 더 앞당겨 지고 가격 예상치는 두배 더 늘어난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암호화폐 사용이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며,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는 등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는 나라들이 늘고 있어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우드 CEO는 최근 나스닥 등 기술주 하락에 대해 ‘오히려 저가매수 기회’라며 투자를 권유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일 발표한 ‘빅아이디어스 2022’ 전망 보고서에서 암호화폐의 2021년 누적 거래량이 전년대비 463% 증가했으며, 이는 비자카드의 연간 결제규모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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