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X 블록체인 플랫폼의 기축통화로 활용되는 C2X 토큰의 IEO와 비공개 펀딩 라운드가 흥행을 이뤘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2X 블록체인 플랫폼은 FTX 벤처스와 점프 크립토, 애니모카 브랜즈 등이 참여하는 비공개 펀딩 라운드를 통해 2천500만 달러(약 303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FTX 벤쳐스, 점프 크립토, 애니모카 브랜즈, 테라, 해시드를 비롯 스카이바운드, 갤럭시 인터랙티브, 블록체인 코인베스터스, 크립토 닷컴 등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게임,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CTX 토큰의 첫번째 물량 공급은 글로벌 주요 상위 거래소인 FTX를 통해 IEO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8일 완료됐다.
또한 CTX는 오늘 밤 11시 FTX에 첫 상장 될 예정이며, C2X 생태계와 CTX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FTX를 통해 해당 토큰을 거래할 수 있다.
후오비 글로벌 파이오니어 존에서는 UTC 오후 3시, 한국시간으로 22일 0시에 거래가 시작된다.
CTX 토큰은 FTX를 시작으로, 국내외 거래소에도 순차적으로 상장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C2X 플랫폼은 웹3에서 추구하는 탈 중앙화 방식과 사용자 참여 중심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을 적극 도입했다. C2X 생태계 참여자들은 분산 네트워크 투표 시스템을 통해 운영, 게임 론칭 및 생태계 합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CTX 토큰의 발행 수는 총 20억 개다.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에게 각각 7.5%씩 총 15%의 물량이 주어지고, 총 5년의 매도 잠금(Lock up)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언락을 하도록 채택함으로써, 과도한 단기 매도로 인해 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