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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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소속사 하이브x업비트 운영 두나무 제휴…NFT 시장 진출 할 것

글로벌 아이돌 그룹 BTS의 소속사 하이브와 두나무가 전격 제휴를 맺었다.

BTS 소속사 하이브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NFT 사업에 진출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세계 아미들이 방탄소년단(BTS)의 음반, 사진 등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소장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하이브는 4일 공시를 통해 두나무가 하이브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7000억 원을 투자했으며, 동시에 하이브도 같은 방식으로 두나무에 약 5000억 원을 투자하는 파트너십 체결에 대해 발표했다. 하이브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두나무 주식의 2.48%를 취득하게 된다.

하이브와 두나무는 합작 법인을 설립해, 팬덤 기반의 NFT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면, BTS 굿즈나 음반 등을 NFT로 발행해 판매를 하는 방식이다.

전 세계에 충성도 높은 팬을 보유한 BTS의 콘텐츠 및 굿즈들을 NFT로 발행할 경우 복제가 불가능해 짐에 따라 ‘한정판 굿즈’를 소유가 가능한 프리미엄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자신만이 갖게 되는 한정판 콘텐츠 및 굿즈의 효과로, 국내외 팬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팬클럽의 커뮤니티에서 NFT를 통한 소통 방식이 팬덤 문화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나온다.

이 같은 소식은 이제 막 빛을 보기 시작한 NFT 시장에도 큰 호재다.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와 손을 잡은 만큼, NFT 시장의 저변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상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이 소식은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인다.

투자자들은 아직 사업화에 활용될 특정 가상 화폐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자산’을 거래해야 하는 만큼 가상화폐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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