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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ON 2024’ 9월 4일 개최


비트코인(BTC) 제도화와 기술 혁신을 논의하는 ‘BTCON 2024’가 열린다.

디지털자산 정보기업 디애셋은 비트코인 ‘BTCON 2024’가 오는 9월 4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BTCON 2024는 디애셋과 웹3 액셀러레이터 비트코인 스타트업 랩, 가상자산 벤처캐피탈 L2IV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의 가상자산 규제, 비트코인 금융 혁신, 가상자산 생태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와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BitMEX) 공동설립자 등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패널 토론은 ‘한국의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와 남은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토론에는 안병남 금융감독원 가상자산감독총괄팀장, 이종구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 한서희 변호사(법무법인 바른), 김재진 거래소 협의체(DAXA) 부회장이 참석한다.

핵심 주제인 비트코인 세션에서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가상자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용재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TF 수석매니저,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 최윤영 코빗 리서치 센터장이 자리한다.

글로벌 세션에서는 ‘아시아의 가상자산 금융 시장’을 주제로 홍콩 핀테크기업 해시키 그룹의 토큰화 담당 매니저 안나 리우, 김갑래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 일본 스미토모 금융그룹의 블록체인 리드 타이키 나리타가 이야기를 나눈다.

끝으로 챗(Fireside Chat) 세션을 통해 비트멕스 공동설립자이자 말스트롬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아서 헤이즈는 행사에서 가상자산이 금융 혁신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유신재 디애셋 공동대표는 “BTCON 2024는 급변하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한국의 역할과 비트코인의 미래를 조망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가상자산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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