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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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사업개발 책임자 ‘올 여름 BTC 현물 ETF 승인 전망’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글로벌 사업개발 책임자 데이브 아브너(Dave Abner)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올 여름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날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 상장 채굴업체 비트팜스의 최고 채굴 책임자 벤 가뇽은 코인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직접 투자와 비트코인 채굴 업체 주식 투자는 근본적으로 다른 투자 전략”이라고 밝혔다.

벤 가뇽은 “전자는 대다수 사람들에게 적합한, 간단하면서도 장기적 투자 방법인 반면, 후자는 훨씬 더 정교한 투자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채굴 업체 주식 투자는 전통적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유동적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더 적합하다”면서, “이들 주가는 비트코인 가격 뿐만 아니라 기업의 비트코인 보유량, 채굴량, 채굴비용, 미래 계획 등도 반영한다”고 부연 했다.

한편, 이날 유투데이는 블록웨어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Will Clemente)의 분석을 인용, BTC가 4만7000달러 선을 돌파할 경우 강세장 시나리오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반대로 추가 하락할 경우 단기 보유자의 매도 압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BTC 단기 홀더들의 평균 매수가는 4만7,000달러, 장기 홀더들의 평균 매수가는 4만 달러 부근이다.

또 미국 유명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의 앤서니 스카라무치 CEO는 트위터를 통해 “퇴직연금 플랜(401k)에 비트코인 투자 옵션이 가능해지면, 그 즉시 스카이브릿지는 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사 퇴직연금 플랜에 비트코인을 포함, 피고용인이 퇴직금 일부를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

앞서 미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퇴직연금 플랜(401k) 계좌에 비트코인 계정을 만들 수 있도록 관련 옵션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으며, 12만 BTC 이상을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미 해당 플랜에 서명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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