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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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美 중간선거 후, 스테이블코인법 통과 예상 ‘BTC에 호재’

16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캐나다 유명 사업가 케빈 오리어리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11월 미 중간선거 이후 스테이블코인 투명성 개선을 위한 새 법안이 암호화폐 관련 법안 중, 첫 번째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에 따른 규제 명확성이 확보되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법안 통과시 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사들이는 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규제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BTC는 19,000~22,000달러 구간을 상향 돌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암호화폐는 향후 10년 안에 S&P 500 지수의 12번째 섹터가 될 것이며, 관련 정책들이 속속 도입되고 시행되면 더 많은 자본이 시장에 유입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13일(현지시간) 체이널리시스, 비트파이넥스가 공동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DEX(탈중앙 거래소)보다 CEX(중앙화 거래소)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DEX는 해킹에 더 취약하다는 인식 때문인 것인데, 실제로 CEX 해킹 위험은 지난 몇 년간 크게 감소한 반면, 디파이 플랫폼 해킹 사례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크립토 업계 도난액 중 디파이 관련 해킹 비중이 96%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 반면, CEX 비트코인 잔액은 현재 690만 BTC로, 3년 전 620만 BTC에서 11% 증가했다. 

이를 두고 비트파이넥스의 파올로 아르도이노 CTO는 “디파이가 해킹에 취약한 건 맞지만, 필연적으로 성장하고 번성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네덜란드 주재 엘살바도르 부대사인 엑토르엔리케 셀라리에 란다베르데가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 시티 건설을 위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은 확실히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다줬다”면서, “엘살바도르의 꿈은 비트코인 시티를 건설해 사회를 더 크고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더 많은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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